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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美 킹 특사, 18일부터 이틀간 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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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북한이 재초청 시 로버트 킹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곧 방북할 수 있다고 밝혔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의 북한 억류와 관련해서 "북한이 다시 초청하면 킹 특사는 배씨 석방을 위한 인도주의적 임무를 위해 북한 방문을 준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프 부대변인은 "우리는 배씨 건강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북한 당국에 대해 인도적 차원에서 배씨를 특별사면해 석방하기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전했다.

이어 하프 부대변인은 "우리는 앞으로도 배 씨 석방을 위해 스웨덴 대사관과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 관계자는 "킹 특사가 18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해 우리 정부 관계자들과 비정부기구(NGO)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라며 "일본 등 지역 순방차 서울을 찾는 것"이라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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