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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美 3분기 경제성장률 2.8%…예상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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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올 3분기 경제성장률이 1년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2.8% 증가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평균 2.0%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2분기 성장률 2.5% 보다도 호조를 기록했다. 특히 전분기 대비 증가율로는 지난해 3분기 이후 가장 큰 것이다.

분야별로는 기업재고가 무려 860억달러나 증가해 3분기 경제성장률을 0.8%포인트나 끌어올렸다. 무역적자가 비교적 큰 폭으로 줄어든 것도 0.3%포인트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김민지기자 minji@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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