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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브랜드 가치 삼성 9위, 현대차 81위···애플은 3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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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애플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9위, 현대자동차는 81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100대 브랜드를 7일(현지시간) 이같이 발표했다.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1043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20% 늘어났다. 2위는 브랜드 가치 567억 달러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지했다.

코카콜라(549억 달러)와 IBM(507억 달러), 구글(473억 달러), 맥도널드(394억 달러), 제너럴일렉트릭(GE·342억 달러), 인텔(309억 달러)이 차례로 3∼8위에 올랐다.

삼성전자의 순위는 9위로 지난해보다 3계단 올랐다.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53% 증가한 295억 달러로 평가됐다.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가치는 65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21% 올랐지만 순위는 71위에서 81위로 떨어졌다.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기업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독일 9개, 프랑스 8개, 일본 7개 등이다. 100대 브랜드에 포함된 한국 기업은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2개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이 19개로 가장 많다. 10대 브랜드 중 6개가 IT 업종이다.

/이국명기자 kmlee@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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