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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가수 김재중 일본 인기 확인…공연 티켓 매진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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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중/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김재중이 일본 나고야에서 콘서트를 연다.

22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오늘부터 이틀간 일본 나고야 일본가이시홀에서 아시아투어를 이어나간다. 이틀간 총 1만8000명의 일본팬들을 만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재중의 나고야 공연은 1차 오픈 분 티켓 1만6000석이 순식간에 매진됐고 추가 오픈 분 2000석도 매진되는 등 일본 내 김재중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케 했다.

김재중은 20일 솔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WWW 화장을 지우다'를 발표하고 거미와의 듀엣 신곡 '헤븐'과 일본곡 리메이크 곡인 '화장'을 선보였다. 이번 새롭게 추가된 두 곡의 작사와 번안에 직접 참여해 화제가 됐다.

지난 정규 1집을 발표하고 한국과 일본·대만·중국에서 아시아투어를 가졌으며 일본에서는 요코하마오사카에 이어 3번째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아시아투어로 일본에서만 총 10만 팬들 동원하게 됐다.

한편 김재중은 나고야 공연 이후 25~26일 생일을 기념한 특별한 공연 '2014 김재중 퍼스트 앨범 아시아투어 콘서트 앤드 제이파티'를 앞두고 있다.

  •  양성운 기자(y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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