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은 언제나 대중 앞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어 하고 이를 위해
성형수술을 감행하기도 한다.
하지만 성형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성형설에 시달리는 스타들도 있다. 특히 가슴성형설은 여자스타에게
치명적이기도 하다. 이에 성형설에 휩싸여 곤혹을 치른 스타들을 알아봤다.
◆ '가슴성형?' 남상미 루머해명
나서
배우 남상미가 자신의 큰 가슴이 성형에 의한 것이라는 세간의 루머를 해명하고 나섰다. 남상미는 지난 16일 방송된 SBS
'화신'에 출연한 자리에서 몸매성형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대표 청순 여배우에서 어느 순간 글래머로 바뀌었는데 몸매
성형을 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남상미는 "나 역시 그런 이야기를 들은 바 있다"며 "원래 어렸을 때부터 가슴에 대해 콤플렉스가 있었다"고
답했다.
남상미는 자신의 콤플렉스에 대해 "데뷔하고 나서는 네크라인을 따라 양면테이프를 붙이고 다닐 정도로 고집스러운 면이
있었는데, 나이가 지나면서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하니까 그때부터 오픈을 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학창시절에는 체육을
할 때 남학생들의 시선을 받는게 싫어서 붕대로 동여매고 체육을 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 명품몸매 아이비
'자연산이다?'
꾸준히 성형설이 불거졌던 가수 아이비도 가슴성형 루머를 해명했다.
과거 아이비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자꾸만 가슴 수술 어디서 하셨냐고 물으시는데, 가슴만큼은 우리 어머니가 물려주신 자연산이다. 컵까지 공개하려다 참는다"며 가슴 성형설을
일축했다.
아이비는 이어 "쪽지로 제일 많이 문의해주시는 게 뭔지 아세요? 1위 성형 정보. 특히 본인들 수술해서 망했다며
재수술정보 좀 달라고.. 여러분 저 생각보다 자연미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성형 함부로 하지마세요"라고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돈독 오른 일부 성형외과 의사들 말도 너무 신뢰하지 마시고요. 예뻐지려고 했는데 망치면 원래 얼굴로 돌아갈 수
없잖아요.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성형은 적당히 부모님이 내 얼굴 알아볼 만큼만"이라고 당부했다.
◆'G컵 글래머'
지나-유인해
'G컵 글래머'로 유명한 가수 지나가 그 예다. 지나는 데뷔 이래 꾸준히 가슴 성형 의혹을 받아온 스타로 포털
사이트에서 지나의 연관 검색어가 '지나 가슴 성형'이라고 뜰 정도였다. 이에 대해 지나는 한 방송에 출연해 "'쟤는 병원에서 수술했어'라는 식의
소문이 있다. 우리 집안 자체가 외할머니부터 고모까지 모두 글래머"라며 성형설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유명한
배우 오인혜 역시 가슴 성형 의혹을 받았던 스타 중 한명이다. 오인혜는 지난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고 나온 후 가슴
성형 논란에 시달렸다. 한 성형외과 의사가 방송에 나와 그의 가슴이 100% 수술한 것이라고 호언장담했을 정도. 이에 대해 오인혜는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사진은 속옷을 안 입고 찍은 사진이다. 속옷을 입었을 때와 안 입었을 때가 확연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성형논란이 불거진 것"이라며
"나는 유전적인 영향을 많이 받았다. 내 가슴은 글래머인 고모들에 비하면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식구들 사이에서는 왜소한 편이다"라고 극구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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