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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강원도 산사태 주의보…매몰 실종이어 홍천IC 산사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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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 IC산사태
물폭탄이 쏟아진 강원도에 인명피해에 이어 홍천IC 산사태 등 피해가 확산되면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5일 낮 12시 20분을 기해 춘천시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했다.

춘천지역에는 이날 밤까지 70∼1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현재 도내 호우경보는 평창·홍천·인제 평지, 동해·삼척 산간, 태백, 정선, 화천 등 9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또 강릉·속초·고성·양양·평창·홍천·인제 산간과 횡성, 철원, 양구 등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또 이번 폭우로 인해 강원도에는 잇따라 산사태가 발생해 인명피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15일 춘천과 홍천을 잇는 중앙고속도로 구간에 토사가 뒤덮여 이 구간 차량이 부분 통제됐다.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5분쯤 홍천군 홍천읍 중앙고속도로 춘천방면 359.4㎞ 지점에 400t 가량의 토사가 양방향 차선을 뒤덮었다.

홍천IC 산사태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강원 홍천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매몰 실종된 9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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