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 멤버들이 때아닌 연애
열풍에 휩싸였다.
우선 가장먼저 열애 소식을 알린 멤버는 혜리다. 원조 아이돌그룹 H.O.T 출신 토니안과 걸스데이 혜리가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진 것.
16일 스포츠서울 닷컴에 따르면 토니안과 걸스데이 혜리는 지난 3월부터 만나기 시작했다. 토니안이
혜리에게 먼저 다가갔고, 혜리 또한 토니의 제안으로 몇 차례 만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던 중 마음이 끌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의 만남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나이 차이 때문이다. 78년생 토니안은 현재 한국나이로 36살이고 94년생 혜리는 현재 20살로, 16살이나
차이가 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양 측 소속사는 열애를 인정했다.
또 열애설 물망에 오르고 있는 멤버는 민아다.
가수
서인국이 걸스데이 민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것. 지난 15일 진행된 MBC 표준FM 라디오 '신동의 심심타파'에서 서인국은 "걸그룹 중
민아한테 관심이 간다"고 털어놔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물론 아직 연인 관계는 아니지만 서인국의 꾸준한 러브콜에 민아가 어떤
반응을 보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혜리의 열애소식과 서인국 발언이 주목받으면서 한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월 11일 방송된
MBC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대회'에서 나온 인터뷰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걸스데이 멤버들은 한 메체와의
인터뷰에서 민아는 "멤버들 모두 솔로다. 최근 열애 사실을 당당하게 밝히는 스타들도 많고 날씨도 따뜻해지기 시작해 연애하는 사람들이 부러워지기
시작했다"고 언급했으며, 유라는 "날씨도 봄인데 우리두 당연히 연애하고 싶다. 날씨 좋은 날 차를 타고 스케줄을 위해 이동할 때마다 한강
고수부지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부러워 창문을 통해 빤히 쳐다보곤 한다. 별 것도 아닌 거일 수도 있지만 정말 행복해보이더라"고 부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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