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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싸이 '젠틀맨' 뮤비 누가 제일 많이 봤나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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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 스틸


13~17세 여성 최다 조회…국가별로는 미국

유튜브에 또 한번 몰아친 싸이 열풍의 동력은 미국과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싸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젠틀맨' 뮤직비디오의 1일 조회수(2418만6249건)를 기준으로 국가·성·연령별 조회 통계자료를 공개했다.

'젠틀맨' 뮤비를 가장 많이 클릭한 국가는 379만8871건(15.71%)을 기록한 미국으로 집계됐다. 이어 한국이 357만5667건(14.79%)으로 2위, 브라질이 141만1208건(5.84%)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멕시코·캐나다·프랑스·영국·대만·베트남·말레이시아 순으로 나타났다.

'강남스타일'이 10억 뷰를 달성했을 당시 미국에서 가장 많이 접속했고, 태국·터키·한국·프랑스·영국·브라질·캐나다·멕시코·이탈리아 순으로 많은 조회수가 나타난 것과 비교해 비슷한 양상이라 '제2의 유튜브 신드롬'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성별로는 남성(62.7%)이 여성(37.3%) 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그러나 남성이 10대 초반부터 50대 후반까지 고른 분포를 나타내는 것과 달리 여성은 10대에 집중돼 있으며, 전체 성·연령별로 '젠틀맨' 뮤비에 가장 열광한 층은 13~17세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젠틀맨'은 공개 63시간 만인 16일 오후 12시 유튜브 조회수 8000만 건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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