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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결혼의 계절… 멋남들의 하객 패션 스타일링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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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웨딩시즌을 맞아 '하객 패션'으로 고민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패션전문점 웰메이드는 "하객 옷차림이 어려운 이유는 결혼하는 신랑·신부가 빛날 수 있도록 예의와 격식을 갖추되 하객다운 화사함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정장 스타일링 노하우를 공개했다.

굳이 옷을 새로 사지 않아도 멋스러운 하객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평소 입던 가을 정장에 잘 어울리는 색상의 니트 베스트를 코디하면 한결 멋스럽다. 정장의 틀을 갖추되 캐주얼한 요소를 가미하는 것이 하객 패션 스타일의 포인트다.

슈트와 베스트의 배색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진회색 슈트가 무난하다. 진회색은 대표적인 가을색이라 할 수 있는 와인색·밤색 등과 잘 어울리고, 네이비·블랙 등 대부분의 기본 컬러에도 잘 맞는다. 대신 조끼는 너무 두툼한 것을 고르면 재킷을 입었을 때 자칫 둔해 보일 수 있다.

넥타이는 다소 캐주얼한 디자인이 화사한 분위기를 내는데 좋다. 타이 차림이 불편하다면 셔츠 안에 스카프를 받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클래식 슈트 브랜드 '브루노바피'의 양현석 디자인 실장은 "정장에 베스트나 타이·스카프 등을 적절히 매치해도 하객 패션으로 충분하다"며 "결혼식 등 특별한 행사에서는 조금은 과감한 시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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