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고객 요구시 금융상품 녹취록 제공 의무

앞으로 고객의 요구시 금융상품 녹취록 제공이 의무화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금융소비자보호 대책을 법에 반영해 내년 중에 시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금융당국의 이런 방침은 최근 강석훈 새누리당 의원이 입법 발의한 금융소비자보호 기본법안에 반영됐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가계대출과 관련해 소비자 권리를 강화하고, 동양 사태를 계기로 녹취록 제공을 법으로 규정하는 게 핵심"이라고 전했다. /김민지기자 minji@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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