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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5일 기아차에 대해 "환율 하락에 따른 실적 부진 부담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목표가를 종전 7만85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분기 기준 원·달러 환율이 10원 하락하면 기아차에 약 370억원의 영업이익 하락 요인이 발생하고, 10% 정도의 선물환 헤지를 고려할 때 환율에 따른 2분기 영업이익 하락 분은 3400억원"이라고 추산했다.
그는 "기아차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1% 하락한 774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그는 "이런 실적 우려는 주가에 반영됐으므로 실적 발표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 김민지 기자(mi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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