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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뉴스
개그맨 김병만이 데뷔 11년만에 마침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병만은 30일 오후 8시 55분부터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이경규, 강호동, 유재석 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호명 직후부터 눈물을 참지 못한 김병만은 "이경규, 강호동, 유재석 선배님 고맙습니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는 "선배들은 대상을 넘어서는 분들이고 나는 이제 새싹이다"라며 "나를 키워주시는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SBS에 감사드리는 게 제가 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만들어 주셨다. 정글을 열심히 돌아다니며 시청자들에게 좀 더 나은 모습,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했다. 하늘에서 뛰고 물속에 잠수하며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김병만은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 김하성 기자(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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