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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청문회에서 김상만 전 자문의가 청와대 태반주사 등 질문에 답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최석태 전 KBS 부산방송총국 총국장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14일 이날 국회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3차 청문회서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는 대통령 시술과 관련해 답을 했다.
이날 김상만 전 자문의는 "태반주사와 더불어 혈액검사를 시행했다"며 혈액검사와 관련해서는 "면역에 관련된 검사로 자세한 내용은 환자비밀 보호를 위해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최석태 전 KBS 부산방송총국 총국장 발언이 눈길을 끈다.
최 전 총국장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블로그에 "박 대통령은 부신기능저하증을 앓고 있다. 이건 고치기 어려운 불치병이라고 한다"며 "이것도 모르고 이상한 방향으로 몰아간 야당과 단체, 이념을 달리했던 사람들은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전 총국장은 이에 "이런 상황인데도 대통령에게 숨겨둔 딸이 있다는 유언비어를 퍼뜨렸다. 이런 모욕과 힐난은 여성 대통령에 대한 철저한 인권말살 행위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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