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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김종학PD 유서 비공개…빈소 서울아산병원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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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학PD 분소
김종학PD 유서가 유족들 반대로 더이상 공개되지 않기로 했다.

23일 김종학 PD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 관계자가 그의 유서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분당경찰서 관계자는 "김종학 PD유서 내용은 더 이상 공개 하지 않을 것이다"며 "유족들의 반대가 크다"고 전했다.

앞서 김종학 PD가 이틀 동안 머물렀던 고시텔 현장에서 발견된 그가 쓴 것으로 보이는 A4 용지 4장 분량의 유서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 일부가 공개됐다.

또 경찰 측은 "유족들은 고인의 시신 부검을 원치 않고 있다"며 "현장 조사와 관련자 조사를 진행해 사건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 지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종학 PD의 빈소는 장례식장 공간이 협소한 이유로 유족들과 상의 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으로 빈소를 옮길 예정이다.



양성운 기자  ysw@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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