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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김준수-옥주현 뮤지컬 '엘리자벳' 영광 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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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의 김준수와 옥주현이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재회한다.

이들은 7월 재공연하는 '엘리자벳'에서 각각 죽음과 엘리자벳 역으로 발탁됐다. '엘리자벳'은 국내에 '모차르트' '레베카' 등을 선보인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 콤비의 대표작으로 지난해 한국에 처음 소개됐다.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가의 마지막 황후 엘리자베스의 불꽃 같은 삶을 다룬 뮤지컬이다. 1992년 오스트리아에서 초연됐다.

옥주현과 함께 김소현이 더블 캐스팅됐고, 죽음 역에는 시아준수를 비롯해 박효신과 전동석이 발탁됐다.

공연은 7월 2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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