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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김치 업체 지하수에서 식중독 바이러스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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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김치 업체의 지하수가 식중독 바이러스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 김치 업체가 사용하는 지하수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이번달 초 전북지역 집단식중독의 원인이 김치류로 밝혀지고 나서 식약처가 김치 제조업체 217곳을 특별 점검한 결과다.

조사결과 총 4개 업체의 지하수에서 노로바이러스가 나왔다.

식약처는 이들 업체의 생산·판매 중단 조치를 내렸다.

앞으로 식약처는 배추김치 업체의 위생 시설 개선 자금으로 업체당 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하수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김치업체 명단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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