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가을비 그친뒤 기온 '쌀쌀'…아침 기온 18도

25일 기압골 영향을 받다가 점차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은 비가 그친 뒤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중부지방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아침쯤 비가 그칠 전망이지만 동해안 지역은 오후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서울·청주 18℃, 강릉 16℃, 대전 19℃, 부산 23℃ 등으로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3~4℃ 정도 낮을 전망이며 낮 기온은 서울 23℃, 강릉 19℃, 광주·부산 25℃, 대구 26℃ 등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아침에는 내륙지역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지역에서는 약간 강하게 불겠다. 서해먼바다부터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면서 새벽에는 서해먼바다를 시작으로, 낮부터 밤 사이에 대부분의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윤다혜 기자  ydh@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