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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국내 장마선전 영향 기온 낮아져...일본 폭염 피해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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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온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내려간 가운데 일본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9일 중부지방은 북한지방에 있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70∼80%)가 오다가 아침에 그치겠다.

충청 이남 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이 끼겠다. 내륙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내륙 일부 지역은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반면 일본은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으로 하루 1천여명이 병원에 실려가는 사태가 발생했다.

8일 일본 현지 언론의 집계에 따르면 야마나시현의 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38.6℃를 기록한 폭염으로 일본 전국에서 최소 1천 72명이 열사병으로 긴급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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