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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 쌀쌀 한낮 화창,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한반도 비켜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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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아침은 쌀쌀하고 한낮에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며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이 낄 것이라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오후에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한편 제27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가 북상하고 있다.

지난 16일 괌 남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프란시스코의 이동경로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태풍 프란시스코는 괌 남서쪽 해상에서 시간당 8~12km의 느린 속도로 일본을 향해 이동하고 있으며 21일 새벽 3시께 일본 오키나와 동남쪽 약 108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란시스코는 북서쪽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어 현재로서는 한반도를 비켜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기상청은 "4~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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