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동해안 밤부터 눈

12일 오전 전국이 대체로 맑고 오후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4도, 낮 기온은 5도가 되겠다.

강원 남부와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산발적으로 약하게 눈이 오는 곳이 있다.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제주도 산간은 오전부터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경남 동해안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내일 낮 사이 동해안에는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돼 비닐하우스와 지붕 붕괴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5시부터 다음날 오후 12시까지 지역별 예상 적설량은 강원도 영동·경북 북동 산간·경북 북부 동해안 5∼15㎝, 경북 남부 동해안 2∼7㎝, 경남 동해안·제주도 산간 1∼5㎝다.

오늘 미세먼지(PM 10) 농도는 수도권이 '보통'(일평균 31∼80㎍/㎥), 그 밖의 지역은 '좋음'(일평균 0∼30㎍/㎥)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  윤다혜 기자(yd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