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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장맛비에 더위 주춤…오후부터 점차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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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남부 지방은 지역에 따라 시간당 10㎜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다.

낮부터 장마전선의 영향권을 벗어나면서 저녁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다. 다만, 동해안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4일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강수량(오전 5시 이후)은 강원도 영동 20~60㎜, 전라북도·경상남북도 10~40㎜, 서울·경기·강원영서·충청남북도·전남 5~20㎜다.

전라북도 진안은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3일 제주도 남쪽 먼바다로 남하했다가 5일 다시 북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가 내리면서 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다소 낮은 22~28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7도, 수원 22도, 대전20.1도, 대구 21.2도, 부산 20.5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가 2.0~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  윤다혜 기자(y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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