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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늑대소년' 이어 굿닥터 '늑대소녀' 등장…주원 손 깨물고 '으르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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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 캡처·온라인 커뮤니티

늑대소년에 이어 늑대소녀가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기민수, 김진우 연출/박재범 극본) 5회에서 늑대소녀가 나타나며 소아외과는 발칵 뒤집혔다.

간호사들은 야단법석을 떨었으며 그때 모든 사람들이 병실을 들어가지 못한채 겁을 먹었다.

차윤서(문채원)도 환자에게 물어 뜯겨 의사 가운이 찢어졌다. 

머리가 산발에 얼굴은 시커멓게 묻은 채로 주그리고 앉아있는 늑대소녀는 주위를 경계하는 듯 으르렁거리고 있었다. 

시온(주원)은 조금씩 늑대 소녀에게 다가갔고 늑대소녀는 그의 손을 잡고 물어뜯기 시작했다. 다른 의사들이 간신히 말리는 탓에 벗어날 수 있었지만 소아외과는 아수라장이 됐다.

늑대소녀는 개사육장에서 학대 받으면서 길러진 여자 아이 은옥이로 20일 방송을 통해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송중기 주연으로 세상에서 버려진 늑대소년(송중기)과 외로운 소녀(박보영)의 운명적 만남을 그린 이 영화는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개봉돼 7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은 바 있다.

배우 송중기는 실감있는 '늑대소년'의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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