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 3분기 영업익 203억원…전년比 9% 감소

다음커뮤니케이션은 3분기 영업이익이 2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297억원으로 18.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36억원으로 22.9% 늘었다. 부문별 매출을 보면 검색광고가 1년 전보다 43.8% 늘어난 641억원을 기록했다. 네트워크 사업 매출 증가와 모바일검색 광고 성장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됐다. 모바일 검색광고 검색쿼리당 매출(RPS)과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70% 넘게 늘었다.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1.4% 증가한 555억원으로 집계됐다. 게임 매출은 유통 매출이 확대되면서 11.3% 늘어난 85억원으로 나타났다.

김현정 기자  hjkim1@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