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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삼성물산, '래미안 대치 청실' 최고 54.3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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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서울 강남 대치동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한 '래미안 대치 청실'이 청약 대박을 기록했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7일 진행된 삼성물산 '래미안 대치 청실'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체 129가구 모집에 총 3336명이 몰려 평균 2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총 18개 주택형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으며, 특히 114B타입은 3가구 공급에 총 163명이 접수해 54.3대 1의 최고 청약률을 나타냈다. 이어 59B타입이 49.3대 1을 기록하는 등 면적 관계없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편, 이 아파트는 서울 강남 재건축아파트 중 7년 만에 공급되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3.3㎡당 분양가가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3200만원대(기준층)로 책정돼 분양 전부터 관심을 끌었다. 지하 4층, 지상 12∼35층, 17개 동, 전용 59∼151㎡, 1608가구로 구성됐다. /박선옥기자 pso9820@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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