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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단독]이세창-김지연 법적으로 완전 남남...25일 최종 이혼조정 성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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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창·김지연 부부가 결혼 10년 만에 이혼했다.

김지연은 1월 29일 수원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고, 3개월의 숙려기간을 거쳐 25일 오후 2시 이혼조정이 최종 성립됐다. 따라서 2003년 4월 결혼한 이세창·김지연 부부는 10년 만에 남남으로 돌아섰다. 딸의 양육권은 김지연이 갖기로 했으며 재산분할청구는 하지 않았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두 사람은 2년 전부터 별거를 해왔다.

한편 이세창은 같은날 오후 3시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KBS1 새 일일연속극 '지성이면 감천' 제작발표회에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지난해 7월 종영한 드라마 '빛과 그림자' 이후 9개월 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유순호기자 sun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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