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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중흥을 이끈 도요타 에이지(豊田英二) 최고고문이 17일 사망했다고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도요타는 이날 오전 4시32분께 아이치(愛知)현 도요타시의 한 병원에서 올해 나이 100세에 심장마비로 숨졌다.
고인은 도요타자동차의 창업자인 도요타 사키치(豊田佐吉·1867∼1930)의 조카로 기술담당 부사장을 거쳐 사장(1967∼1982), 회장(1982∼1992), 명예회장(1992∼1999) 등을 거치며 도요타자동차를 세계적 기업으로의 도약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다혜 기자 ydh@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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