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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동양그룹의 계열사인 동양증권 임원들이 연달아 자사주 매입에 나서 눈길을 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진석 동양증권 대표이사는 전날 동양증권 보통주 111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오후 2시 45분을 기준으로 정 대표 포함, 총 41명의 동양증권 임원들이 전날 자사주 장내매수한 사실을 연이어 공시했다.
정 대표와 김 부사장을 제외한 나머지 임원들은 직급에 따라 300~1000주 범위에서 동양증권 보통주를 장내매수했다.
동양증권 임원들은 지난해 7월부터 일정 수량의 자사주를 특정일에 맞춰 장내 매수해왔다.
동양증권 측은 이번 매입이 그룹위기와 특별히 관련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hjkim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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