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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또다시' 런닝맨, 해명나서 눈길…'인기 예능프로그램 행동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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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닝맨 해명
시청자들이 스타들의 솔직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은 다름아닌 예능프로그램이다. 

과거 짜여진 각본에 따라 움직이기 보다 최근에는 독특한 콘셉트와 리얼리티를 강조하면서 스타들의 솔직한 모습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덕분에 '런닝맨' '꽃보다 할배' '정글의법칙'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따라 스타들의 대화내용과 행동에 대한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인기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해명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박봄 안전벨트 미착용 '런닝맨' 해명

'런닝맨'에 출연한 박봄이 안전벨트 미착용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제작진이 해명을 전했다.

29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박봄도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다"며 "잠깐 정차한 후 재탑승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착용하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아직 뒷자석 벨트매기가 습관이 되지 않은 탓"이라며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봄은 28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 게스트로 출연해 공민지, 유재석, 이광수와 함께 팀을 이뤄 게임을 진행했다. 장소 이동을 위해 차량을 이용하던 중 안전벨트를 착용한 유재석, 이광수, 공민지와 달리 박봄은 홀로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최근 '런닝맨'은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을 진행중이기에 비난은 더했다.

정부는 오는 2015년부터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설리 중국어 욕설 해명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한 f(x) 설리의 중국어 욕설이 방송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방송된 '런닝맨-상하이 아시안 드림컵 편'에서 중국어로 욕하는 설리의 목소리가 전파를 탔다. 설리는 '런닝맨' 멤버들과 축구스타 박지성, 파트리스 에브라 등과 미션을 수행했다. '런닝맨' 출연자들이 중국 상하이에서 박지성이 출전한 자선축구대회인 '아시안 드림컵'을 관람하던 중 한 스태프가 김종국과 지동원이 투톱으로 나섰다는 소식을 전하는 장면에서 설리가 "차XXX"라고 욕하는 목소리가 그대로 방송됐다. 이는 중국에서도 심한 욕설로 알려졌다. 

설리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런닝맨'을 녹화하던 중 현장에서 중국어 단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다 욕이 나와 이 과정에서 설리가 별 뜻없이 따라한 음성이 그대로 방송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 장면이 문제가 되자 SBS는 '런닝맨'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SBS측은 "설리가 주위에서 들린 말을 그대로 따라한 게 방송된 것 같다"면서 "제작진이 중국어 욕을 알지 못해 편집없이 방송됐다. 우리의 실수고, 앞으로 좀더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성 문신 해명

6월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지난 주 화제가 된 박지성 문신의 정체가 밝혀져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효는 박지성에 "팔에 문신 있어요?"라고 물었고 박지성은 쑥스럽게 웃으며 "아뇨 매직이요"고 대답했다.

이는 박지성이 '런닝맨' 촬영 중 시장에서 팬들에게 사인을 하던 중 묻은 것이었다.

박지성 문신 해명에 누리꾼들은 "그럼 그렇지. 왠지 문신과 안 어울리는 사람", "해명에 빵 터졌다. 매직 묻은 거라니...", "캡틴박다운 에피소드다.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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