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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로맨틱코미디 '어바웃 타임' 1위..12월 스크린 다크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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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기대작들의 릴레이 개봉을 앞둔 12월 극장가에 영국산 로맨틱코미디 '어바웃 타임'이 기선을 제압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말인 6~8일 '어바웃 타임'은 47만7267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5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은 56만9883명이다.

'노팅힐' '브리짓 존스의 일기' '러브 액츄얼리' 등 유명 로맨틱 코미디의 각본·기획·연출을 맡은 리차드 커티스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과거로 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남자(레이첼 맥아담스)가 사랑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소동극이다. '어바웃 타임'은 연말 유일한 데이트 무비로 꼽히며 12월 극장가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2위는 22만5734명을 모은 공포영화 '인시디어스: 두 번째 집', 3위는 15만8978명을 동원한 정재영·김옥빈 주연의 '열한시'가 차지했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열한시'는 누적관객 78만4350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1일 개봉한 '결혼전야'는 12만868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100만 명을 돌파(109만7786명)했다./유순호기자 sun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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