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롯데백화점, 8일까지 '블랙 쇼핑 데이' 진행

반응형
▲ 롯데백화점이 5일간 블랙쇼핑데이를 진행한다./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황금 연휴기간인 4일부터 8일까지 '블랙 쇼핑 데이(BLACK SHOPPING DAYS)'를 진행한다.

정부는 5월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이번 블랙 쇼핑 데이를 통해 소비 심리 회복과 내수경기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보고있다.특히 지난14년 5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이 포함된 4일 연휴 동안 롯데백화점 매출이15.2% 신장했다. 그 해 1~4월과 비교해 신장률 폭이 10%P 높았었다.

롯데백화점이 정기 세일 기간 외에 대대적인 할인 행사와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 '블랙 쇼핑 데이'가 처음이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3개 점포에서 '1/2/3만원 균일가 상품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K2, 프로스펙스, EnC 등의 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총 50여개 브랜드가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모두 10만 점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7개 점포에서 '노마진 상품전'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최저가 구현과 고객에게 최대치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100여 개의 인기 패션 상품을 백화점 마진을 포기하고 '노마진'으로 책정했다. 나이키, 프로스펙스, 시스막스, 러브캣, 사만사타바사 등 총 1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하여 최대 70% 할인 판매하고 총 15만 점의 물량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본매장에서 2016년 여름 신상품을 50% 할인하는 '하프 프라이스 데이(Half-Price Day)' 행사도 선보인다. 나이키, 블랙야크, 소다 등 남성패션, 여성패션, 잡화 상품군의 총 18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브랜드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식품관에서는 네이처스 비타민(7만원), 금양 탈로 프리미티보 와인(2만원) 등 총 30여 개의 품목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식당가와 F&B 120여 개 매장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6일 단 하루 백화점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백화점 식품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롯데상품권 5000원(1만명 한정)을 증정한다. 연휴 기간 롯데 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 상당의 롯데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아울렛에서는 연휴 기간 나들이 온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5~ 6일에는 파주점, 이천점, 광명점, 동부산점에서 운영하는 회전목마, 미니기차, 폐달보트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7일 파주점, 이천점, 광명점에서는 줄넘기, 양궁게임 등 가족 고객을 위한 '봄맞이 패밀리 명랑운동회'를 진행한다. 광명점에서는 8일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레고 시티 체험 버스' 이벤트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중소 파트너사와의 상생으로 동반성장을 이뤄왔다. 이번 행사에서도 자체 마진을 최대 10%P 인하하면서 파트너사의 부담을 덜었다.한편 잠재력 있는 중소 파트너사를 발굴하고 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올해 2~3월 파트너사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구매상담회'를 진행했다. 당시 모두 20개 중소 파트너사참여해 총 241건의 상담이 진행됐다.'해외 구매상담회'를 통해 총 500만달러 정도의 상담 실적을 이뤘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황금 연휴 가족 단위의 고객이 백화점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어린 고객부터 어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내수 활성화와 소비 심리를 회복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