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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시민 안전모니터 120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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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시민 안전모니터 120명을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시민 안전모니터 제도는 2014년 도입된 시민 참여 안전 프로그램이다. 시민 안전모니터는 고장이 난 시설물을 신고하거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한다.

모니터링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협력 업체 직원 10명도 시민 모니터로 활동한다. 협력 업체 직원은 시민 모니터가 활동하지 못하는 터널과 공사 현장 등의 사각 지대를 모니터한다.

지난해에는 총 50명의 모니터가 290건을 신고 및 제안했으며 290건 전부 조치 완료됐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가 이슈화되면서 시민이 직접 안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해주는 것이 중요해졌다."라며 "시민 안전모니터 운영을 통해 시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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