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룡이 출연한 팔도의
'남자라면' UCC가 또 한번 대박을 터뜨렸다.
팔도는 지난달 29일 유튜브에 공개한 남자라면 UCC가 조회수 80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번 UCC는 류승룡이 미션을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선택의 기로에 설 때마다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인터랙티브 무비(Interactive Movie)' 형식이라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실제로 인터렉티브 UCC의 경우 참여자의 결정이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몰입도가 높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효과가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SM7'과 하이트의 '드라이 피니시 d' 등도 인터랙티브 동영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공개한 남자라면 UCC는 류승룡을 남자라면 광고에 출연하지 못하게 하는 어둠의 세력에 대항해 소비자가 총 4가지 미션을 해결해야 하는
내용이다.
미션은 '남자다운 의상을 골라라' '촬영파트너 닭을 구하라' '진짜 CF감독을 구하라' '라면맛의 매트릭스로부터
탈출하라'로 구성돼 있으며, 소비자들은 이 과정에서 류승룡의 능청 연기과 오마주 기법을 활용한 UCC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남자라면 UCC는 유튜브 검색창에 '남자라면 비긴즈'로 검색하거나 유튜브 주소(bit.ly/153mlCf)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팔도 광고디자인팀 김기홍 팀장은 "소비자가 함께 공감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UCC를 통해 남자라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