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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메르세데스 벤츠 뉴 C클래스, 위장막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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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가 임박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신형 C클래스 모습이 포착됐다./출처=오토블로그

2014년 전 세계에 출시될 메르세데스 벤츠 뉴 C클래스(코드 네임 W205)의 위장막 벗은 모습이 노출됐다.

최근 오토블로그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벤츠 뉴 C클래스는 앞서 공개된 같은 플랫폼의 CLA와 차별화된 외관을 갖추고 있다. CLA는 라디에이터 그릴이 좀 더 수직으로 서 있고 크게 강조된 반면, C클래스는 크기를 약간 줄였다. 헤드램프는 최근 모델 체인지된 E클래스의 것과 비슷한데, E클래스의 주간주행등이 두 줄로 나뉜 것과 달리 C클래스는 한 줄로 이어져 있다.

엔진 라인업은 기존 직렬 4기통 터보와 V6에 하이브리드가 새롭게 더해져 다채롭게 구성된다. 변속기는 기존 7단 대신 8단 또는 9단으로 대체돼 좀 더 다이내믹하고 효율적인 주행이 기대된다.
   
신형 C클래스의 뒷모습./출처=오토블로그
센터콘솔에는 손가락으로 조절하는 '커맨드 위드 핑거팁 컨트롤'이 마련됐다. 이는 마우스 모양으로 생긴 터치패드에 손가락으로 글씨를 써서 입력하는 방식으로, 화면에 나온 글씨나 버튼을 일일이 클릭하던 기본 방식보다 훨씬 빠르고 간편하다.

뉴 C클래스는 2014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 또는 그해 4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와 관련,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아직 언제 데뷔한다는 통보를 본사로부터 받지 못했다"면서 "이게 확정되어야 한국 출시시기를 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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