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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명수네 떡볶이' 박명수, 윤종신의 김예림 볼륨업 요청에 애교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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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수, 윤종신 '명수네 떡볶이문자/윤종신 트위터

개그맨 박명수의 신곡 '명수네 떡볶이'가 16일 정오에 공개된 가운데 윤종신과 박명수가 주고받은 문자가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윤종신은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스틱89의 소속가수 김예림이 피쳐링한 '명수네 떡볶이'를 두고 박명수와 나눈 문자 갈무리 사진을 게재했다.

윤종신이 먼저 "명수야, 예림이 목소리 너무 작아. 좀 키우지"라고 보내자 박명수는 "모든 건 끝났어"라며 웃는 얼굴 이모티콘에 하트까지 붙여 애교섞인 답변을 했다. 

이어 윤종신은 "목소리 때문에 쓴 건데"라고 답하자 박명수는 "기도나 해" 라며 능청스럽게 마무리 지었다. 

한편 박명수가 직접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은 '명수네 떡볶이'는 일렉트로닉 스윙 장르로 빠른 비트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 유쾌한 가사가 특징이다. 특히 '명수네 떡볶이'에 독특한 음색을 자랑하는 김예림이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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