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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민감한 가정사 정면돌파한 장윤정, 무대에선 여전히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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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여왕 장윤정이 가정사 노출로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였지만 공연계에서의 주가는 급등하고 있다.

8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3 장윤정 어버이날 효 디너쇼'는 이미 1주일 전 티켓이 팔려나갔지만 추가 판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공연 기획사는 사전에 설치하기로 했던 800석 외에 추가 좌석까지 총 950~1000석을 공연장에 마련할 계획이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 여과 없이 공개되면서 사생활에 대한 지나친 관심이 부담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정면돌파를 택한 것이 공연에 대한 호감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장윤정은 4일 열린 소속사 합동공연 '인우패밀리-트로트 대축제 인 수원' 공연에서도 밝은 미소와 입담으로 4000여 관객의 박수를 받았다. 당시 공연에서는 개인사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번 디너쇼는 '힐링캠프' 녹화 다음날 펼쳐질 단독 공연이라 그가 어떤 심경을 털어놓을 지 관심이 쏠린다.

공연 관계자는 "최근의 관심 때문인지 공연이 가까워 오자 티켓 구매 문의가 밀려들고 있다"며 "11일 광주에서 열릴 '효 콘서트'도 티켓 판매에 속도가 붙었다. 기업과 지역 축제의 출연 제의도 쏟아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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