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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티빙' '아프리카TV' 등 인터넷으로 류현진 중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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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류현진 중계방송을 인터넷으로 보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류현진은 6일(한국시간) 오전 9시 5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즌 4승 사냥에 나섰다. 이 경기는 MBC 스포츠플러스가 통해 생중계됐다. 경기가 오전 시간에 열렸기 때문에 주요 포털과 MLB파크 등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인터넷으로도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느냐'는 문의가 쇄도했다.

그러나 MBC를 제외한 국내 사이트를 이용해 인터넷 경기를 볼 방법은 없다.

프로야구 전 경기를 무료 생중계하고 있는 네이버의 경우 문자중계만 진행중이며, CJ헬로비전 티빙의 경우 '방송사의 사정으로 제공되지 않습니다'하는 메시지가 뜨며 중계되지 않고 있다. 아프리카TV는 아예 '류현진'을 금칙어로 지정해놨다.

이는 류현진 경기를 포함해 MLB중계권을 갖고 있는 MBC 스포츠플러스가 '방송 중계권'만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 중계를 할 경우 별도의 중계비용이 추가되기 때문.

다만 DMB기능을 갖추고 있는 휴대폰 사용자만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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