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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건설 관련 한 가구당 약 40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11일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밀양 송전탑 갈등 해소 특별지원협의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밀양 송전탑 건설 예정지 주변 주민들에 대한 이같은 보상안을 최종 확정했다.
전체 보상금 185억원 가운데 40%인 74억원은 개별 세대 1800여 가구에 직접 지급하고 나머지는 마을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현행법은 개별 보상을 금지하고 있으나 최근 이를 허용한 '송·변전설비 주변시설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국회에 상정돼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장윤희 기자 unique@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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