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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경기 평택시 팽성읍 추팔리 파리바게트 평택공장(SPL)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펌프카 등을 동원해 화재진압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
11일 오전 8시18분께 경기 평택시 팽성읍 추팔리 파리바게트 평택공장(SPL)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8시간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부지 4만여㎡에 들어선 연면적 1만7000여㎡ 규모의 3층짜리 건물에서 발생했다.
공장 관계자는 "3층 원두 볶는 기계 쪽에서 연기가 났다"며 불이 난 건물 인근에는 6개 동의 공장이 더 있지만 다른 건물로 확대되지는 않았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오후 1시7분을 기해 소방비상 최고단계인 '광역 3호'를 발령했다.
당국은 도 소방본부 특수대응단과 송탄·오산·화성·수원·용인·안성·분당·의왕소방서 인력 247명과 소방펌프차 등 장비 42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광역 1호는 관할 소방서 인력·장비가 총출동하는 것이다. 광역 2호는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3개 이상의 소방서 인력·장비가 총출동하는 것이고, 광역 3호는 해당 지자제 소방안전본부 전 소방서 인력·장비가 총출동하는 것으로 소방비상 최고 단계다.
김민준 기자 mjkim@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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