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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고윤,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사진 위). 왼쪽부터 은지원-박근혜 대통령.
/사진=KBS2 '아이리스 홈페이지'·연합뉴스 | 4.24재보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새로운 '국회의원 부모-연예인 자녀' 조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방송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
의원의 아들은 최근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 출연한 신예 고윤씨다.
고윤씨의 본명은
김종민으로 아버지의 후광이 부담스러워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 지인이 전했다.
고씨가 김 의원의 아들이라는 사실은 드라마
관계자와 연기자 선후배 소수만 아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씨는 아이리스2에서 테러집단 아이리스 멤버 유진으로 활약했다. 주인공 장혁
머리에 권총을 쏘는 등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고씨의 '화려한 가계도'에도 관심이 쏠렸다. 고씨의
할아버지이자 김 의원의 아버지는 김용주씨로 전방(전남방직)을 설립하고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고씨의 할머니는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고모다. 고씨의 고모인 김문희 씨는 대한민국 학교법인 용문학원(용문중·용문고) 이사장이다. 김문희 씨의 딸은 현정은 현대그럽 회장으로 고씨와는
고종사촌 관계다.
고씨의 큰아버지인 김창성 씨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역임한 기업가다.
한편 '정치인-연예인'
가족으로는 박근혜 대통령과 가수 은지원씨는 당고모-조카 사이로 '정치인-연예인' 가족이 대표적이다.
김부겸 전 민주통합당 의원과
배우 윤세인씨가 부녀,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하늬 씨가 외삼촌-조카 지간으로 '정치인-연예인' 가족 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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