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라디오 '팝스팝스' 하차...버벌진트 후임 DJ

싱어송라이터 윤상이 3년간 진행해 온 KBS 쿨FM '팝스팝스'를 떠난다. 제작진은 25일 "2010년 4월부터 마이크를 잡았던 윤상이 음악 작업을 위해 하차하고, 힙합 뮤지션 버벌진트가 다음달 1일부터 후임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데뷔 12년만에 처음으로 DJ를 맡은 버벌진트는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청취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성준 기자  when@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