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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겨눈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1일 명패를 걸고 공식 수사를 시작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D빌딩에서 현판식을 하고 본격 수사에 돌입했다.
현판식에는 박영수 특검과 박충근·이용복·양재식·이규철 특검보 등 수사팀 지휘부가 참석해 성역 없는 수사 의지를 드러냈다.
특검팀은 짧게는 70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승인 아래 길게는 100일동안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 씨 등에 대한 각종 의혹을 수사한다.
핵심 수사 대상은 ▲미르·K스포츠재단 강제 모금과 박 대통령의 뇌물죄 ▲최씨와 그 측근들의 국정농단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비서관의 직권남용 또는 직무유기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과 주사제 대리 처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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