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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박원순 시장·아름다운재단 '기부금 횡령 의혹' 무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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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시장 /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과 아름다운재단이 공금 횡령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9일 아름다운재단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정모씨와 30여개 보수단체가 박 시장 등 재단 전·현직 관계자 53명과 재단을 기부금 횡령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지난 7월 말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회계전문가와 함께 재단이 제출한 비용명세 엑셀자료와 지출 증빙자료를 대조·분석한 결과 두 자료가 일치하는게 인정됐다"며 "재단 측이 회계를 조작해 공금을 횡령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는다"고 불기소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정씨 등은 2011년 10월 재단과 박 시장 등이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 희망가게, 공익과 대안 등 5개 사업 관련 회계를 조작해 기부금 21억원을 가로챘다며 이들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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