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성, 아내 안현주와 이혼소식 네티즌 충격…'남다른 가족애 과시하더니'

▲ 배동성 '배동성 이혼 충격!' 개그맨 배동성의 이혼 소식에 네티즌들이 충격에 빠졌다.  배동성은 지난 3월 이혼한 것으로 밝혀졌다. 배동성의 전부인 안현주씨가 최근 결혼 22년 만에 파경한 심경을 고백하며 알려졌다. 안 씨는 여성잡지 주부생활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쇼윈도 부부였다"며 "배동성은 2001년부터 10년 간 기러기 아빠로 지냈다. 내가 세 아이들을 데리고 미국에 나가 있으면서 떨어져 살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 학비와 생활비 문제로 2011년 한국에 왔다. 같이 산 지 1년 만에 별거를 시작해 올해 3월에 이혼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배동성 이혼? 충격적이다" "배동성 이혼했다니...가족들에게 올인했는데 갑자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그동안 배동성이 여러 방송 매체에서 남다른 가족애를 과시해 왔기 때문이다. 배동성은 17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부모 인생망치는 자녀 리스크'를 주제로 "유학을 안 보냈어도 한국에서도 10억 정도 들어갔을 것 같다"며 "내가 어릴 때 가정형편 때문에 해보고 싶은 걸 많이 못했다. 그래서 자식들에게는 다 해주고 싶었다"고 말하는 등 최근까지 끈끈한 가족 사랑을 자랑해 왔다.

양성운 기자  ysw@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