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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배우 주원, 서번트 증후군 어떻게 그릴까...천재적인 재능 발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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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이 서번트 증후군을 앓는 천재 의사로 변신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주원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전 "주원이 KBS2 새 월화드라마 '그린메스'의 남자 주인공 소아외과 레지던트 박시온 역에 전격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주원이 앓고 있는 서번트 증후군이 주목받고 있다.

서번트 증후군의 정식 명칭은 이디엇 신드롬(idiot syndrome)이라고 불린다. 자폐증과 같은 지적발달장애를 지닌 사람들의 일부가 암기, 계산, 미술, 음악과 같은 분야에서 이상할 정도로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 서번트 증후군은 학식이 깊은 사람, 현자를 뜻하는 프랑스어 서번트(Savant)에서 유래됐으며, 이 질환은 자폐증이나 지적장애 환자 2000명중 1명꼴로 드물게 나타난다.

실제 서번트 증후군으로 잘알려진 킴 픽은 기억력과 연산 능력이 뛰어난 인물이다.

뛰어난 집중력을 갖추고 있는 킴 픽은 지식지수가 KQ184로 149인 아인슈타인보다 훨씬 높았다. IQ는 70에 불과하지만 생후 16개월에 신문과 책을 읽기 시작했으며,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 있는 미국의 숱한 고속도로망을 모조리 기억해냈다.

이외에도 사물을 숫자로 이해하는 능력, 언어능력을 갖추고 있는 다니엘 타멧과, 한번 들은 음악을 카피, 편곡해내는 능력이 뛰어난 레슬리 램키 등이 있다.

이에 주원이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박시온을 어떤 모습으로 연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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