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 연상녀-연하남 커플이 대세(?)다. 그동안 연상남 연하녀의 공식이
깨지고 있다.
백지영 정석원의 결혼 소식에 이어 잇따라 연상녀 연하남 커플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한 것.
백지영
정석원 커플의 열애 사실이 공개됐을때 두 사람이 9살 연상연하 커플이라는 점에 관심이 집중됐다. 백지영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
정석원은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다. 과거 연예계는 물론 보통의 나차 커플들이 연상남 연하녀였던 것을 생각하면 색다른 조합이기
때문이다.
이어 한혜진과 기성용도 연상녀 연하남 대열에 합류해 주목받았다.
이들은 8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밝힌 뒤 7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또한 김태희와 비도 연상년 연하남 커플이다. 지난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김태희 비의 나이차이는 2살. 김태희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이며 비는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다. 특히 김태희는
현재 군인 신분인 남자친구 비에 대해 공식적인 자리에서 언급하는 등 달콤한 애정을 과시해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방송인 이소라도 열애 소식을 알리고 연상녀 연하남 커플임을 밝혔다.
이소라는 지난 27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연하의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다고 밝혔다.
이소라는 MC들이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느냐"고 묻자 "있다"고 솔직하게
공개했다. 이경규가 "연상인가 연하인가"라고 묻자 이소라는 한혜진을 바라보며 "(기성용과 곧 결혼하는) 한혜진만큼 운이 좋다"라고 대답했다.
남자친구가 연하라는 사실을 밝힌 셈이다.
기성용은 한혜진보다 여덟 살이나 어리다. 한혜진과 자신의 사례를 비교한 만큼 이소라는
애인과 나이 차이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소라 열애 연하남과 나이차이 궁금하다" "이소라 열애, 능력자네"
"이소라 열애 좋은 소식들려줬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