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 솔로 데뷔...日 음반발표 투어

2PM 준호가 일본에서 먼저 솔로로 나선다. 준호는 7월 24일 자작곡으로 채운 미니 앨범 '기미노 기에'를 발표하고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의 작사·작곡·프로듀싱을 직접 했고, 뮤직비디오·재킷·안무 등 앨범 제작의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지금까지 2PM 음반에 자작곡을 실은 적은 있지만, 전 수록곡을 작사·작곡하고 음반 전체를 프로듀싱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PM 해외 활동과 국내 활동 중에도 틈틈이 솔로 앨범을 준비했다. 멤버들의 격려 속에 열정과 정성을 쏟아 준비했다"며 "2PM 준호와 다른 준호만의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준호는 앨범 발표에 맞춰 7월 9일 삿포로를 시작으로 남바·나고야·후쿠오카·도쿄 등 일본 5개 도시를 도는 12회 솔로 투어 콘서트 '기미노 고에'를 진행한다.

유순호 기자  suno@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