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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목우촌' '놀부보쌈' 사극 PPL 등장 가지각색…'이번엔 푸줏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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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사극 PPL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에서 배우 황보라의 보쌈 타령과 함께 놀부보쌈 PPL이 등장해 화제가 됐다.

당시 드라마에서는 귀신들이 제사상에 모두 둘러 앉아 무당 방울(황보라 분)이 올린 보쌈을 빨간 김치와 싸 먹으며 도란도란 수다를 떠는 장면이 그려졌다. 해당드라마에 놀부보쌈은 간접 광고를 진행했으며, 놀부보쌈은 '아랑사또전'을 협찬하며 아랑사또세트 메뉴를 개발해 판매한 바 있다.

이처럼 전혀 간접광고가 없을것 처럼 보이는 사극에 숨겨진 PPL이 공개돼 화제가 된 가운데 최근 SBS 월화사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또다시 신개념 PPL이 등장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월화사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 한 장면에 유명 음식점 상표가 옛 한글로 표현돼 눈길을 끌었다.

숙종(유아인 분)이 저자거리에 나서는 내용에 나오는 이 장면을 발견한 네티즌들은 '신개념 사극 PPL'이라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은 관련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사극 PPL 이번엔 푸줏간에 간판을 올려놓고, 신선한데" "사극 PPL 알고보니 재밌네" "사극 제작진들의 센스가 돋보였다"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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