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연예

한혜진 "7월1일 결혼, 기성용 따라 영국행"

반응형

 
배우 한혜진이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24)과의 결혼 계획을 직접 발표했다,

한혜진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7월1일 결혼한다. 부부의 연을 맺고 하나가 되기로 약속했다. 그동안 수많은 기사와 떠도는 이야기에 억울하기도 답답하기도 했지만, 서로를 위로하며 결국 이렇게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결혼을 결정한 것은 최근의 일이 맞다"며 "결혼을 할 수 있는 시기는 기성용 선수의 휴가 때뿐이다. 올해를 넘기면 내년을 기약할 수밖에 없었고 중요한 다음 시즌을 위해서라도 이번이 가장 좋을 것 같다고 서로 판단해 서두르게 됐다"고 덧붙였다.

결혼식은 7월1일 오후 7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린다. 예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가수 양파가 축가를 맡기로 했다. 신혼여행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혜진은 결혼식과 관련해 "많은 것들을 생략하고 간단하게 준비하고 있다. 폐백도 함도 생략했으며, 예복은 빌려 입기로 하고, 예물은 그저 커플링 하나씩 주문했다"면서 "식장은 수많은 인원을 감당할 수 있는 넓은 곳으로 택했던 것이고, 사실 호화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먼 예식"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신랑은 결혼식 다음 날 전지훈련을 위해 팀으로 돌아가고, 나는 7월 말까지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와 '힐링캠프'를 촬영한 후 신랑 곁에 가기로 했다"고 영국행을 알렸다. 기성용은 현재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에 소속돼 있다.

이에 따라 한혜진은 현재 진행 중인 SBS 토크쇼 '힐링캠프' 하차 여부를 제작진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