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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백지영·화성인 코점녀 등 사진 임의도용논란…음란사이트 물론 성형외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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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인 코점녀
화성인 코점녀가 화제다.

각종 루머에 휩쓸려 마음 고생했던 경험을 고백한 것이다.

10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코점녀 김재인 양이 게스트로 출연해 그동안 자신의 사진이 임의로 도용된 사실을 공개했다.

20살 화성인 코점녀는 자신의 별명으로 조건만남녀 애인대행녀 출장안마녀 등 다양하다며 성인사이트에 몰래카메라가 게재돼있다는 루머까지 있다고 입을 뗐다. 성형 때문에도 입방아에 오른다는 화성인은 최근에는 배우 P군의 그녀라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별명은 수백 개인데 다 아니다"라는 것이 화성인의 설명. 이어 화성인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유로 "사칭 도용을 줄이고 싶다. 아예 없애고 싶은데 아직까진 안 될 거 같다. 김재인이라는 이름보다 사칭당한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화성인은 사칭여성이 가짜 SNS를 개설해 자신의 사진과 일정 등을 게재하고 있다며 유형도 다양하다고 털어놨다. 메신저 프로필까지 화성인의 사진을 도용, 이른바 조건만남을 하고 있다는 것. 일부에 대해선 신고를 했다는 화성인은 "신고가 된 건 안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화성인 코점녀의 사진 중 가장 많이 도용된 것은 미니홈피에 게재된 비키니 사진인 것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화성인 코점녀와 비슷한 사례는 많다.

물론 음란사이트에 게재된 것은 아니지만 연예인들의 경우 성형외과나 헬스장에서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가수 백지영이 자신의 비키니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한 성형외과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한 결과 "백지영에게 4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를 거둔 바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연예인들이 자신의 사진을 임의로 도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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