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해 빠졌어' 씨스타 소유-매드 클라운, 음원 차트 1위 싹쓸이 "귀에 때려 박는 노래"

▲ 씨스타 소유·매드 클라운. 사진제공/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Mnet '쇼미더머니2'가 배출한 힙합스타 매드 클라운과 씨스타 소유의 듀엣곡 '착해 빠졌어'가 음원 공개와 동시에 9개 음악 사이트 차트를 올킬했다. 10일 정오 공개된 소유와 매드 클라운의 듀엣곡 '착해 빠졌어'는 음원 공개 전부터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휩쓸며 발매 직후에도 단숨에 실시간 1위로 진입했다. '착해 빠졌어'는 현재 멜론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 엠넷닷컴, 벅스 등 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해 대중의 관심과 기대만큼이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드 클라운은 Mnet '쇼미더머니2' 출연 당시부터 '귀에 때려 박는 랩'을 유행어로 히트시키며 최고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음원 공개 직후 씨스타, 케이윌, 김그림, 키비, 마이노스, 제이켠 등 언더와 오버를 대표하는 수 많은 아티스트들의 축하 또한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인 스타쉽 엑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씨스타의 숨은 보석같은 보컬 소유의 청아한 음색과 매드 클라운의 감각적인 랩이 청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차트 '올킬'해 무엇보다 기쁘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착해 빠졌어'는 매드 클라운의 하이톤 플로우의 랩과 소유의 애절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 사랑에 상처받은 '착한 여자'와 이별을 앞두고 독설을 내뱉는 '나쁜 남자'의 슬픔이 가사와 멜로디에 고스란히 묻어난다. 한편 소유와 매드 클라운은 듀엣곡 '착해 빠졌어'로 전 음원 사이트를 올킬한 가운데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현정 기자  jhj@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